니 멋대로 살아 지금까지 비운 술병이 몇 병인지 지금까지 피운 담배가 몇 갑인지도 모를 만큼 고민했어 What am I doing now Oh 시간은 또 왜 이리도 빨리 가는지 나이는 또 어느새 이리 먹었는지 나다운 게 대체 뭘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걸까 맘속에서 치밀어와 더 이상 바보가 될 순 없다고 진절머리가 난다고 니 멋대로 살아 니 멋대로 살아 뭐 하러 눈치 봐 왜 눈치 봐 대신 살아줄 사람 없어 hey 니 멋대로 살아 끌리는 대로 니 멋대로 멋대로 살아 아무도 믿지 마 다 믿지 마 영원한 건 절대 없어 말은 참 쉽지 지키지 못할 약속 이젠 안 잡지 척하며 내미는 손 수없이 찍힌 발등과 뒤통수 가득 채웠지 내 옷장 속 가면들로 후회는 또 왜 이리 쌓여만 가는지
언제쯤 내가 내 자신을 용서할지 날 위한 삶은 대체 뭘까 행복이란 건 대체 뭘까 눈물 대신 차올라와 더 이상 휘둘리지 않겠다고 내 편은 나뿐이라고 oh 니 멋대로 살아 니 멋대로 니 멋대로 살아 뭐 하러 눈치 봐 왜 눈치 봐 대신 살아줄 사람 없어 hey 니 멋대로 살아 끌리는 대로 니 멋대로 멋대로 살아 아무도 믿지 마 다 믿지 마 영원한 건 절대 없어 영원한 친구도 없어 영원한 사랑도 없어 더는 바라는 것도 없어 하루를 살아도 니 멋대로 살아 니 멋대로 살아 뭐 하러 눈치 봐 왜 눈치 봐 대신 살아줄 사람 없어 hey 니 멋대로 살아 끌리는 대로 니 멋대로 멋대로 살아 아무도 믿지 마 다 믿지 마 영원한 건 절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