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feat. 몰리디) 잘 지냈어 그래 아직 나는 서툴지만 혼자 있는 것도 어색하지만 그저 그런대로 그래 아직 나는 서툴지만 혼자 있는 것도 괜찮지만 너도 그런대로 잘 살고 있어 난 아직 준비 안됐는데 널 무덤덤하게 맞이하지를 못해 아직도 떠올라 작년 추운 날 다투다 욱해 순간 너의 헤어지자는 말에 그만 하필 내 앞에서 너의 냄새가 내 몸에 묻어나던 너의 향기가 피노키오처럼 코가 커질까 그래 못 잊었어 널 쉽게 지운다면 그건 거짓말 거짓말 답답했어 뭘 하든 체한 사람처럼 사실 난 아직 난 널 많이 그렇게 그렇게 널 많이 모질게 떠났던 반밖에 못 잊어 아직 난 그래 같아 원래 연애라는 게 다 그렇다고들 말해 말이야 쉽지 it ain't easy 웃기더라 널 보니 다시 떨린 나란 놈이 Ay 형식적인 안부 섞인 말들
그래 남자 친군 잘 지내고 멋쩍은 미소 이제는 남인데도 겉과 속이 다른 나의 혹시나 한 신호 그렇게 말했어 혼자인 게 되려 편하다고 당분간 난 이런 게 좋다고 아프지 않았어 눈물도 안 났어 잘 살고 있었어 그런데 널 봤어 그래 못 잊었어 널 쉽게 지운다면 그건 거짓말 거짓말 답답했어 뭘 하든 체한 사람처럼 사실 난 아직 난 널 많이 그렇게 그렇게 널 많이 모질게 떠났던 반밖에 못 잊어 아직 난 그래 못 잊었어 그래 못 잊었어 널 쉽게 지운다면 그건 거짓말 거짓말 답답했어 뭘 하든 체한 사람처럼 사실 난 아직 난 널 많이 그렇게 그렇게 널 많이 모질게 떠났던 반밖에 못 잊어 아직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