줘 한잔의 술 나 취할거거든 내게 작별을 준 넌 단 놈을 만나는군 언제쯤 잊혀질까 가슴이 텅 빈 느낌 결국엔 이러다가 죽을 거란 말이 어떤 느낌인지 실감 나는군 안돼란 말 하지마 너가 부름 금방 가 언제 오냐 묻잖아 대답 없는 너잖아 한 번만이라도 너를 어루만질 수만 있다면 나 걸래 나의 미래 너를 보던 나의 두 눈에 존재했던 세상에 어둠이 드리웠고 난 거기 잠식됐어 두 눈은 초점 잃고 꽉 잡던 손을 놓쳤어 난 너 안에서만 내 자릴 찾았지만 너는 아니였던 거잖아
생각나 어렴풋이 못 잊어 너란 뜻이 내게는 너무 깊이 가끔은 마주치길 왜이래 왜이래 왜이래 왜이래 나는 또 왜이래 왜이래 왜이래 또 왜이래 왜이래 왜이래 왜이래 왜이래
나는 또 왜이래 왜이래 왜이래 또 왜이래
그래 그런 날들이 반복돼 빨리 지나가길 단숨에 영원 같던 날들이 한 순간에 무너지며 물론 나도 가뿐히 숨을 쉬고 있지만 살아있지 않은 기분 스킨을 바르고도 생기 없는 피부 어쩜 좋아 웃음을 지어도 쓴 웃음만 나와서 힘이 든다 놓쳐버린 건 너 아니 놓쳐버린 건 나 누구 잘잘못을 따지기엔 시간의 용서가 우리에게 주어진다면 놓쳐버린 건 너 아니 놓쳐버린 건 나 누구 잘잘못을 따지기엔 시간의 용서가 우리에게 주어진다면 놓쳐버린 건 너 아니 놓쳐버린 건 나 누구 잘잘못을 따지기엔 시간의 용서가 우리에게 주어진다면 놓쳐버린 건 너 아니 놓쳐버린 건 나 누구 잘잘못을 따지기엔 시간의 용서가 우리에게 주어진다면
생각나 어렴풋이 못 잊어 너란 뜻이 내게는 너무 깊이 가끔은 마주치길 왜이래 왜이래 왜이래 왜이래 나는 또 왜이래 왜이래 왜이래 또 왜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