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 했어 어제오늘이 아닌 내일로 어려울 거라는 걸 잘 알어 아주 간단한 일인 것도 많아 어린아이였으면 해 모든 게 내 위주로 돌았으면 해 내면의 것들을 여기서 꺼내
되뇌어 내가 뭐를 이루려거든 내가 그토록 원하던 모든 것들을 나는 어린애 마냥 너무 좋았어 여기까지 오도록 도와준 이들 너무 고마워 해내려고 할 때마다 뭔가 내게 왔어 해내려고 해 이번에도 느낌 왔어 하지만 난 매일매일 뻔하 디도 뻔한 말을 하고선 해왔던 실수들을 또 하고 내가 이런 것들이 너무나 많아 그럴 거면 말을 말어 거짓말로 현혹하려 해 나도 실은 싫은 말은 듣기 싫고 좋은 말만 듣고 싶어 나는 그런 인간인 걸 왜 나 빼고 가버리고 부족한 내 간절함도 내가 이뤄가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 많은데 왜 이제 와서 뺐어가 다 데리고 나는 가야 해 잃을게 너무나 많아도 나의 주변 모든 사람들이 죄다 변해도 안 흔들려 내가 이뤄가는 미래 전혀 안 변할걸 나도 알아 고갤 더 숙여 매번 공백을 채워나가 빈틈없이 빼곡 매일 매번 빼곡 빼곡 하게 쉴 틈 없이 달려가고 있으니 조급해 말고 조금만 기다려봐 hell now 크게 매일 소릴 질러 대 혼자인 밤마다 야수를 길러내 어둠이 가져다주는 그들과 너무나 편해 어쩜 우린 살인범 말로써 서로를 죽여 대 오늘이 죽은 이의 내일인지 몰랐었어 어려운 길보단 쉬운 길만 골랐었어 좋은 것만 보고 듣고 자라길 바라는 나의 부모님은 속을 전혀 모를걸
그늘이 드리워 날 내버려 둬 날 그냥 내버려 둬 이 삶 속에서 내가 주인이니 그냥 하고픈 대로 뒤틀린 놈 아주 뒤틀린 놈 유별나지 않았어 하고 싶은 걸 하며 살아가 그저 나 그냥 나 그대로 안돼 오 왜 그렇게 내가 이뤄 갈 것들이 많어 근데 또 잃을 것들도 많어
오 왜 그렇게 날 괴롭게 해 내가 이뤄 갈 것들이 많어 근데 또 잃을 것들도 많어
가려 했었던 난 또 현실에 부딪히면은 도망쳐 머리에선 말해 얼른 내가 진정하길 나의 손에서 떠난 일인 듯 맘 편하길 왜 편하려고만 해 쥐꼴만큼 노력으로 대단한 걸 바래 어딜 가든 나를 불러주는 이들 없단 상황들이 나를 발작처럼 갑작 덮쳐와 yo 나의 부족함을 알아 수 없이 내게 되새겨 내가 놓쳤던 수많은 인연 기회도 아직도 이런 반지하 삶을 살아서 주변의 사람이 나를 무시해도 뒤에서 들리는 소리가 많어 내가 26년을 살아왔었던 바론 우리 모두 다르기에 성공은 흑과 백 가르기엔 시간이 별로 없단 사실에는 후회만이 나는 여기다 목숨 걸어 날 움직이는 것은 바빠야 한단 압박감이 아냐 어떤 이는 삶을 포기했어 꿈 없기 때문에 어떤 선택할 거냐고 마지막 되묻네 어제와 오늘이 일 년이고 또는 이 년이고 길어져 삼 년이여도 계속 가 이놈이고 못 믿어 저놈이고 언젠간 될 거라는 믿음과 마지막 손을 뻗어 원하는 곳에 닿길 나를 애매하게 하는 말 어차피 될 놈은 되고 안될 놈은 안되고 중요한 걸 앞에 나머지는 미루고 알겠어 사람답게 산다는 것 나를 지켜가는 것 뭐를 가지든 간에 결국에는 이뤄가는 것보다는 지켜감의 중요함이 나한테는 더 더 중요해
그늘이 드리워 날 내버려 둬 날 그냥 내버려 둬 이 삶 속에서 내가 주인이니 그냥 하고픈 대로 뒤틀린 놈 아주 뒤틀린 놈 유별나지 않았어 하고 싶은 걸 하며 살아가 그저 나 그냥 나 그대로 안돼 오 왜 그렇게 내가 이뤄 갈 것들이 많어 근데 또 잃을 것들도 많어 오 왜 그렇게 날 괴롭게 해 내가 이뤄 갈 것들이 많어 근데 또 잃을 것들도 많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