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새카만 아무것도 없는 암흑의 공간 저 멀리서 작은 별빛들이 하나 둘 일어나 어느것은 붉게 또 어느것들은 푸르게 타올라 결국엔 하얀점들이 거대한 검은 공간을 메워 내 등뒤에는 끝을 알 수 없는 은하수가 흘러가지 별빛들은 한없이 모여 마치 안개처럼 성운들을 퍼뜨려 난 그 거대 하고 희미한 별빛들을 향해 날아가 운석의 티끌들을 내 볼 끝에 스치며
앞에 보이는 하얀 별들을 향해 날아가 끝이 선명해 질때까지 이 항해를 난 나아가
실낱 같은 빛을 잡아당겨 끝을 향해 달려가는 거야 여기저기 별꽃들이 터지는 우주의 끝이 손끝에 닿을 것 같은
무한의 힘에 취한거야 온몸에 지워지지 않아 중력의 당김이 느껴지는 거대한 무의 세계가 닿을것 같은
시간 공간 중력 그리고 빛 암흑 항성 위성 그리고 나
끝이 없는 적막 너무나 맑은 내 앞의 시야 저 멀리서 강렬히 타고 있는 태양 헤아릴 수가 없는 어둠안의 세상 어느 거대한 별에 이끌려 서서히 움직여가 아주 천천히 절대로 셀 수 없는 시간들을 들여 난 흘러가
앞에 보이는 하얀 별들을 향해 날아가 끝이 선명해 질때 까지 이 항해를 난 나아가
실낱 같은 빛을 잡아당겨 끝을 향해 달려가는 거야 여기저기 별꽃들이 터지는 우주의 끝이 손끝에 닿을 것 같은
무한의 힘에 취한거야 온몸에 지워지지 않아 중력의 당김이 느껴지는 거대한 무의 세계가 닿을것 같은
실낱 같은 빛을 잡아당겨 끝을 향해 달려가는 거야 여기저기 별꽃들이 터지는 우주의 끝이 손끝에 닿을 것 같은
무한의 힘에 취한거야 온몸에 지워지지 않아 중력의 당김이 느껴지는 거대한 무의 세계가 닿을것 같은
밝게 터지는 별을 밟아 달려가 다른 우주가 있는곳 까지 저 검은벽 넘어 있는 공간에 발을 딛을거야 아주 자연스럽게
잡히지 않는 채울수도 없는 우주에 그려진 무한의 스케치 난 그곳에 별빛을 흘리지 나의 빛을 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