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이라도 제발 퍼부어 대던 너의 말의 소나기가 나를 적셔 날 갖고 놀았던걸까 마주 본 얼굴 떠올려 안밀어내도 내가 알아서 떠나줄게 어때 내가 없는 날들 넌 내 마음을 몰라 당연히 그렇겠지 너와 갔던 곳 또 난 숨결로 다가와 날 떨리게 했지만서도 그 숨결로 날 죽여놨어 숨 조차 못 쉬어 이젠 너의 나를 잊지않길 바라면서 너는 참 고맙게도 이 곡 쓰게 영감을 줘 신은 이게 더 잘 된일이라 말하는걸까 시력을 잃어가네 너가없는 삶을 못봐 너 말곤 여잔 없지 당장 일루와 어제들은 말 처럼 선명하네 일루와 우린 좀 다르게 갈 뿐인걸 결국 다시 또 만날걸 바람은 바람대로 끝날거란 답이들려 hey 아냐 고마워 꽤 늦은 인사야 아직은 낯설어 나 혼자인게 놓아야해 널 놓아야해 널 놓아야해
매일 낮엔 나와 달려 혹시 가다 널 볼수 있을지도 정말 못 달리던 나였는데 마라톤 선수해도 될 것 같은 기분 있잖아 지금 날 뒤돌아보니 내가 아닌 너가 원한 남자가 됐지 이게 정말로 내가 원하던건지 그래 맞아 난 너의 수많은 계획중 일부일뿐이지 난 잘있지 못해서 안달이지 당연한 이치 해가 지면 달 뜨니 그래서 우리의 배경 매일 밤이지 너 말곤 여잔 없지 당장 일루와 어제들은 말 처럼 선명하네 일루와 우린 좀 다르게 갈 뿐인걸 결국 다시 또 만날걸 바람은 바람대로 끝날거란 답이들려 hey 아냐 고마워 꽤 늦은 인사야 아직은 낯설어 나 혼자인게 놓아야해 널 놓아야해 널 놓아야해 놓아야해 놓아야해 왜 내가 너를 놓아야해 놓아야해 왜 내가 너를 놓아야해 놓아야해 왜 내가 너를 놓아야해 놓아야해 너가 나를 놓아야해 놓아야해 너가 나를 놓아야해 놓아야해 너가 나를 놓아야해 놓아야해 우리 서로 놓아야해 놓아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