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날씨는 더워지고 우리가 만났던 날도 멀어지고 다시 만날 때는 웃는 모습으로 여름 밤을 걸어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 넌 어떻게 지내니 난 어떻게 지내는 지도 모르겠을만큼 바쁘게 시간은 흘러가고 있어 20대의 여름 밤은 달콤하고도 또 낭만적이기도 해 걱정 같은 건 떨쳐버리고 바람 쐬러 나가자 아버지가 말했지 여름 밤 별자리를 보면서 백조자리 견우와 직녀 그 중에서 내가 마음에 드는 별자리는 견우와 직녀 떨어져 있지만 언젠가는 만나겠지 음 사람 일은 그렇대 다시 만날 때는 웃는 모습으로 여름 밤을 걸어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 우린 서로 만나기 전부터
니가 모르게 나도 모르게 서로 생각을 해 만났을때 그게 느껴지는 게 오늘 못만날것같아 무슨일이 생겨서 전화로 들려오는 너의 목소리 뭔일이든 너의편이 돼줄게 우리 만났을 때는 시원한 맥주나 아니 우리만났을때는 시원한 소주나 하지 나중에 만나면 할말이많아 그동안 좋은일만 생겼으면해 앞으로 좋은사람만 만나길 우리 한강이나갈래 뭐하게 맥주나마실래 완전좋아 지금은 기분좋은상상 그날을 기다리며 운명이라는걸 난 믿어 좋은날이 올거야 난 믿어 좋은사람도 만날거야 난 그날을 기다릴래 좋은사람 만나길 바래 너도 좋은사람 만나길 바래 좋은사람 만날거야 좋은사람 만나길 바래 너도 좋은사람 만나길 바래 너도 만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