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 웃지 않아도 돼 숨겨진 상처와 가시마저 보여 줄래 나를 찔러 아프지만 상처도 사랑해 너의 일부분이니까 아프게 해서 미안하단 말 그게 더 나를 아프게 하는걸 아니 이정도 아픔에 널 버리기엔 나의 사랑이 너무나 커 왜 그렇잖아 푹신한 침대도 모서리 모서리는 있잖아 네 잘못이 아냐 과거의 아픔일 뿐이야 그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야 모서리 모서리는 있지만 괜찮아 되레 더 깊게 내 품에 찔러 넣어 받아줄게 너만을 괜찮은 척 애쓰지 마 날카로운 너마저 웃으면서 감싸줄게 내가 아플까 걱정 따위는마 뾰족한 모서리 그게 너라면 좋으니까 잘 알아 내게 상처를 내면서 너는 또 얼마나 미안해 가슴 아팠니 도망치는 사랑이 아니야
나 정말 괜찮아 더 찔러 넣어 왜 그렇잖아 푹신한 침대도 모서리 모서리는 있잖아 네 잘못이 아냐 과거의 아픔일 뿐이야 그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야 모서리 모서리는 있지만 괜찮아 되레 더 깊게 내 품에 찔러 넣어 미련한 배려해주려 참지 말고 그냥 나를 아프게 해 다 받아줄게 이 정도 아픔쯤은 별거 아냐 너의 모서리까지 내가 안을게 왜 그렇잖아 푹신한 침대도 모서리 모서리는 있잖아 네 잘못이 아냐 과거의 아픔일 뿐이야 그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야 모서리 모서리는 있지만 괜찮아 되레 더 깊게 내 품에 찔러 넣어 받아줄게 너만을